제주인증 날개 달고 제주화장품 러시아 수출 성공 | |||||||
---|---|---|---|---|---|---|---|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2.01.12 | 조회 | 164 |
"제주인증 날개 달고 제주화장품 러시아 수출 성공”
제주TP 기술이전 받은 메리파파, 러시아에 제주화장품 60만불 첫 수출
제주마유·동백·녹차 등 제주원료 무기로 러시아 프리미엄 시장 뚫어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3년간 500만불 이상 수출 기대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제주화장품인증을 받은 제주화장품이 러시아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뚫는 데 성공했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바이오융합센터와 메리파파는 러시아 의료뷰티 기업 바이오스파클리닉에 7억원(60만 달러) 상당의 제주화장품 ‘크리스탈스킨’ 제품을 1차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 JTP바이오융합센터 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10일 제주항에서 선적되어 러시아 현지 배송이 시작됐다.
◌ 바이오스파클리닉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고소득 계층을 주고객으로 하는 대형 피부과 클리닉과 화장품 유통 온·오프라인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유명 의료뷰티 서비스 기업이다.
◌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메리파파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주화장품공장에서 제주산 화장품 원료를 활용해 제형 개발 연구에 나섰고, 제주 마유와 동백, 귤껍질, 녹차를 함유한 기능성 수분크림(W/S타입)과 에센스 등의 시제품 개발을 마쳤다.
◌ 이어 제주테크노파크와 메리파파는 러시아 바이오스파클리닉의 화장품 코디네이터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개발된 시제품의 품평과 맞춤형 기능사항 등을 조율한 끝에 최종 제품의 수출에 성공을 거둔 것이다.
◌ 이에 앞서 메리파파는 러시아로의 수출 통관을 위한 EAC(Eurasian Conformity)인증 자료를 제공하여 수출통관을 위한 EAC인증서를 발급받았다. EAC 인증은 유라시아경제연합 출범과 함께 제정된 단일인증제도로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유통에 필수적인 인증 마크라고 할 수 있다.
◌ 이번 초도물량을 시작으로 추가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3년 안에 500만 달러 이상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안중조 메리파파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도움으로 현지 수출 코디네이터와 연계하여 청정 제주 화장품의 러시아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제주화장품 기업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김병호 JTP바이오융합센터장은 “제주인증 화장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여 수출 경쟁력을 키우고, 다양한 제품 수출로 이어져 제주화장품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화장품공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화장품산업육성 및 제품생산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글 | 2022년도 (재)대구테크노파크 건강검진 업무제휴협약 참여기관 모집 | 2022.01.17 |
---|---|---|
이전글 | 새로운 성장엔진 통해 지역경제 회복 주력 | 2022.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