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용후 배터리 산업 ‘선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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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2.04.20 | 조회 | 120 |
“대한민국 사용후 배터리 산업 ‘선도’ 하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방문
늘어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제주형 산업모델 활성화 방안 협의
◌ 대한민국 제1호로 구축된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가 한층 진화된 산업화 모델로서 대한민국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선도적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제주TP)는 13일 오전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과 윤형석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등 관계관들이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제주형 산업화 모델 육성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 현재 제주지역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은 2030년까지 약 2만여 개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산업적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날 태성길 원장은 제주지역 사용 후 배터리 회수와 성능평가 수행의 거점, 전기차 후방산업 핵심 인프라로서의 제주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의 역할을 소개하고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제조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력 확보 등 자원순환체계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구심점으로 사용 후 배터리 회수, 보관, 성능평가, 재사용 및 재제조, 배터리매각 및 응용제품 시험까지 전주기적 활용을 현실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 현재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융합센터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뿐 아니라 태양광가로등, 농용전동고소차, 배터리 교환식 스쿠터, 카페와 캠핑용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지원하고 축산시설 등 그린뉴딜 사업에 적용하고 있다.
◌ 태성길 원장은 “2019년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개소 이후 지자체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성능평가 인증기관 설립 근거 마련과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 시험인증 대행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를 지정해 사용 후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지역 산업활성화가 더욱 가시화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 이와 관련 박기영 차관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전환을 위한 답을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 먼저 나서서 노력해 준 덕에 사용후 배터리 처리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배터리 산업 강국인 대한민국이 사용후 배터리 산업 분야에서도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데, 제주가 선도적 모델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설명회 이후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하는 적재실과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을 평가하는 공정실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하여 제작한 제품들을 살펴보는 등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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