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산업의 미래, 정책과 기술로 해법을 찾다(최초보도일 : 2025.03.13.) | |||||||
---|---|---|---|---|---|---|---|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울산 | 등록일 | 2025.03.19 | 조회 | 0 |
원전해체산업의 미래, 정책과 기술로 해법을 찾다
- 원전해체 정책 및 기술 세미나 개최 -
- 원전해체기술 네트워크 구축 방안 논의 -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와 (사)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회장 김수홍)가 12일(수)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해체산업 정책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원전해체기술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는 원전시설 해체기술의 종합적인 연구개발, 원전시설의 다양한 설비 및 구조물 해체기술에 대하여 지역기업의 혁신역량 제고 및 해체기술 등과 관련된 애로사항과 건강한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의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토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23.3.11)가 발생한 지 14년이 지난 시점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원전시설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원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발전을 종료한 원전시설을 안전하게 해체·철거하기 위한 기술·노하우 축적의 필요성을 발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세미나 전반부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및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 대한전기협회(KEA)에서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 및 동향, 원전해체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후반부에서는 ㈜수산이엔에스에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원자력 품질보증 시스템에 대해서 현황을 공유하였다.
한편, 원전시설 해체·철거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해체폐기물의 처분은, 원전시설의 안전한 해체·철거에 버금가는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해체폐기물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처리처분대책의 확립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음글 | 울산TP, 일본 강소기업 대상 울산 스마트공장 우수성 알려(최초보도일 : 2025. 03. 13.) | 2025.03.19 |
---|---|---|
이전글 | [권역별 라이즈센터장 릴레이 인터뷰②]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라이즈로 혁신 이룰 것'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