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메뉴닫기
HOME> 알림마당> 뉴스&이슈>뉴스&이슈

뉴스&이슈

사업공고 보기
부산테크노파크-아프리카개발은행-모잠비크 통신디지털혁신부, 드론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 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지역 부산 등록일 2025.04.09 조회 22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3일(현지시간), 모잠비크 마푸토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모잠비크 통신디지털혁신부(MCTD)와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을 위한 삼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아프리카개발은행, 모잠비크 통신디지털혁신부,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주모잠비크 대한민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푸토 무역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모잠비크 사무소 등 한-아프리카 협력 관계기관들이 참석했다.

 

사업 내용은 ▲드론 교육 ▲드론 실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모잠비크 정부는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아프리카개발은행은 재원 조달 및 모니터링을, 부산테크노파크는 총괄 기획과 기술 실행을 담당한다. 이후 지속가능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공공 분야로의 확산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드론 교육은 ㈜피앤유드론이 전담하며, 총 30명을 대상으로 기초 조종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중 우수 수료자 10명을 선발해 심화 과정을 거친 후 현지 강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잠비크의 기술 수준과 현장 여건에 맞춘 커리큘럼을 설계하여 체계적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주도의 자립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드론 실증 부문은 (유)호정솔루션이 맡아, 실시간 영상 수집, 자동 비행, 통신 불안정 대응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기체 성능 검증, 운영 매뉴얼 현지화, 데이터 분석 체계 설계 등도 지원하며, 홍수 예측, 피해 범위 파악, 구조 경로 탐색 등 주요 재난관리 단계에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실증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협약은 한-아프리카협력기금(KOAFEC)과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모잠비크의 자연재해 대응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단순한 드론 기체 수출을 넘어, 현지의 정책·기술·인력 시스템 전반을 연계하는 종합 솔루션 형태로 추진되는 점에서 한국형 기술의 해외진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강복원 주모잠비크 대한민국대사는 “한국과 모잠비크 양국 간의 과학기술 협력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본보기로, 한국의 기술이 아프리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적극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드론 기업의 글로벌 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아프리카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지에 뿌리내리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기술과 인력,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드론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tp.jpg

이전글, 다음글
다음글 다음글 없음
이전글 부산테크노파크, 2025년 부산광역시-삼성전자 스마트공장(기초) 보급확산사업 추진 2025.04.19

목록

이전
  •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청
  •    
  • 옴부즈
  • 특허청
  • 산업통상자원부
  • TECHNOPARK
  • TECHNOPARK
  • TECHNOPARK
  • TECHNOPARK
  •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청
  •     
  • 옴부즈
  • 특허청
  • 산업통상자원부
  • TECHNOPARK
  • TECHNOPARK
  • TECHNOPARK
  • TECHNOPARK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