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방안 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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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부산 | 등록일 | 2025.04.09 | 조회 | 32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8일(화) 부산 롯데호텔(부산진구)에서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 및 신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련 지자체 및 기관, 기업, 대학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해 6월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응하여 부산시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전력자급률 기준 차등전기요금제 시행 등 지역 에너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형철 의원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관련 기관,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및 산업단지 지역을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2027년까지 특화지역 내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입주기업과 기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 부산항 신항, 가덕신공항, 동부산 지역 등 주요 핵심 인프라에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한국수자원공사-남부발전-부산도시가스등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럼은 남호석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의 ‘에코델타시티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및 지정계획 (한국에너지공단 김형중 실장)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스템 기술동향 (한국전기연구원 전진홍 센터장) ▲분산에너지 전력거래 유인 및 시장구축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선임연구위원) ▲분산형전원 시대 배전망 변화와 전력신산업 수요(前 한전MCS 김성만 박사) 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은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위치하여 전력 소비가 중요한 지식 산업 및 반도체 사업 등 최첨단 산업에 부합한다” 며, “부산시, 에너지 전문기관,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분산에너지 공급 정책 강화 및 홍보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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